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5월은 아마 1년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달이 아닌가 싶음
그리고 홀애비냄새나게 남자들만 우글거리는 학교에 나타난 젊은 여교생 선생님들은 모래만 휘날리는 사막에서 천연가스 유정이 발견된 거나 마찬가지였는데
노는 날도 많고 행사도 많고 존나 정신없고 공부 안 하고도 자기합리화할 건덕지가 많은 달이었는데
5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새벽 1시 반까지 선배들이랑 졸업한 선배들까지 와서 축제 준비를 한 걸 클라이맥스로
존나 지루하고 김빠지는 축제가 끝나고 이제 6월...
이제 아침에 등교해도 애들이랑 잡담하고 있는 교생 선생님도 없고
눈 앞에 남은 건 6월 모의고사랑 기말고사밖에 없고
노는 날도 없고 행사도 없고
존나 상실감만 듦
아 우울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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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함 요새
우울할 수록 공부하세여 'ㅅ' 데헷
6월이네.
오랜만입니다 ㅋㅋㅋ